7년 만에 돌아온 대작
7년 만에 돌아온 대작
  • 최아름 기자
  • 호수 402
  • 승인 2020.08.22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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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고스트
영화 ‘사랑과 영혼’을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 ‘고스트’가 10월 6일부터 무대에 오른다.[사진=신시컴퍼니 제공]

영화 ‘사랑과 영혼’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고스트’가 7년 만에 국내에서 재공연한다. 영화 ‘사랑과 영혼’은 1990년 패트릭 스웨이지와 데미 무어가 주연을 맡았던 흥행작이다. 이 영화로 아카데미 극본상을 받은 원작자 브루스 조엘 루빈이 뮤지컬 ‘고스트’의 대본도 썼다.

뮤지컬 ‘고스트’는 성공한 젊은 금융가 샘 위트와 도예가 몰리 젠슨의 영원하고 진실한 사랑을 담아낸다. 뉴욕 맨해튼의 아파트에서 행복한 생활을 하던 샘과 몰리는 어느날 괴한의 습격을 받고 샘은 목숨을 잃는다. 

샘은 몰리가 쓰러진 자신의 몸을 안고 우는 것을 보며 자신이 이제는 살아있는 존재가 아닌 유령이 됐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자신을 공격했던 괴한이 연인인 몰리까지 해치려는 것을 알게 된 샘은 몰리를 지키기 위해 노력한다.

진실하고 영원한 사랑을 주제로 한 ‘고스트’는 마술과 영상을 활용한 무대 메커니즘으로 유령이 돼서도 연인을 지키고 싶어 한 샘의 아날로그 감성을 구현했다. ‘The Nor man Conquests’로 토니상과 ‘마틸다’로 올리비에상을 수상한 매튜 워처스가 연출을 맡고 영화 ‘해리포터’의 마술 효과를 만들어 낸 폴 키이브가 특수효과로 참여한다. 전설의 명곡이 된 ‘Unchained Melody’의 다양한 편곡은 팝 음악의 거장 데이브 스튜어트와 글렌 발라드의 작품이다. 2011년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초연한 ‘고스트’는 “진정한 공연의 마술(BBC 라디오)” 등 언론의 극찬을 받고 미국 브로드웨이, 호주, 네덜란드, 이탈리아, 헝가리 등에서 공연됐다.

뮤지컬 ‘고스트’의 국내 두번째 공연에는 초연 당시 열연을 펼쳤던 원년 멤버 주원, 김우형, 아이비, 박지연, 최정원이 돌아온다. 지난해 진행된 오디션에서는 새로운 주·조연, 앙상블 배우들도 발탁됐다. 신인 배우 김진욱은 샘 위트를 맡을 세번째 배우로 뽑혔고, 오다 메 브라운 역에 박준면, 칼 브루너 역은 김승대, 백형훈 등이 맡았다. 

무대 셋업 기간만 약 2개월, 최신 극장 시스템 없이는 설치가 불가능한 대형 메커니즘 때문에 뮤지컬 ‘고스트’는 재공연 추진이 어려웠다. 신시컴퍼니는 디큐브아트센터를 3년 대관하며 뮤지컬 ‘고스트’를 10월 6일부터 2021년 3월 14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 무대에 올린다.  

최아름 더스쿠프 기자
eggpuma@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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