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LINC+사업단 특약
문화도시가 문화도시에 묻다

문화도시는 부천시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잘 홍보되고 있는지 물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문화도시는 부천시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잘 홍보되고 있는지 물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지난해 12월 부천시는 강원 원주시, 충북 청주시, 충남 천안시, 경북 포항시, 제주 서귀포시, 부산 영도구과 함께 ‘문화도시’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도시 조성 사업’은 지역 스스로 도시의 문화 환경을 기획·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천시는 시민들이 기획하고 실현하는 ‘생활문화도시 부천’ 사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천시는 동아시아 최초 유네스코 지정 ‘문학창의도시’이기도 하다. ‘문화도시 부천’을 표방하는 만큼 부천시에선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사업들이 진행 중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멋진 성과를 알고 있는 이도,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이도 많지 않다. 주요 문화 소비층인 20대는 더 그렇다. 왜일까.

가톨릭대 ‘사회혁신 캡스톤디자인: 소셜리빙랩’ 과목을 수강한 박현우·정수연·정초빈·하누리 학생이 ‘문화도시’란 팀으로 뭉쳐 또래 20대에게 질문을 던져봤다. “당신은 문화도시 부천을 얼마나 알고 있나요?”진정한 문화도시가 되기 위해선 곳곳에 그 홍보 효과가 미쳐야 한다.


문화도시(학생)가 문화도시(부천시)에 물었다. “넌 얼마나 매력적이니?” 문화도시가 던진 질문 속으로 더스쿠프(The SCOOP)가 들어가 봤다.

김미란 더스쿠프 기자
lamer@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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