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CEO] 최기영 장관 “구글 논란, 불공정은 안 된다”
[Weekly CEO] 최기영 장관 “구글 논란, 불공정은 안 된다”
  • 김다린 기자
  • 호수 410
  • 승인 2020.10.10 09: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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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구글 논란 개입 시사
검찰 SK네트웍스 압수수색
맥도날드 환경친화 매장 확대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사진=뉴시스]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사진=뉴시스]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구글 논란, 불공정은 안 된다”


“특정기업의 불공정은 있어선 안 된다고 본다. 그런 관점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최대한 참여하겠다.” 최기영(65)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7일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구글 인앱 결제’ 논란에 개입 의지를 드러냈다.

구글 인앱 결제는 구글 시스템에서 진행되는 결제 방식을 말한다. 논란은 구글이 ‘인앱 결제’를 모든 유료 콘텐트와 애플리케이션(앱)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하면서 불이 붙었다. 인앱 결제에선 결제 대금의 30%를 구글에 내야 한다. 이용자가 1만원짜리 콘텐트를 구매할 경우 7000원은 업체가 갖고, 3000원은 구글이 갖는 식이다. 구글은 그간 게임앱에만 인앱 결제를 적용하고, 다른 앱에선 별도 결제방식의 사용을 허용해왔다. 

IT 업계는 즉각 반발했다. 구글이 국내 앱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8월 기준 71.0%)을 보유하고 있어서다. 결과적으로 소비자에게 부과되는 앱 이용료가 올라갈 수밖에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현재 과기부는 구글의 정책 전환으로 예상되는 피해를 두고 실태조사를 벌이고 있다. 최 장관은 “현재 상당 정도 진행됐고 10월 말 정도엔 끝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구글이 공개한 1억 달러(약 1170억원) 규모의 한국 콘텐트 개발사 지원 정책을 두고도 “충분하지 않다”고 꼬집었다. 

김다린 더스쿠프 기자 
quill@thescoop.co.kr

[박창훈 해태아이스크림 신임 대표]
빙그레맨 ‘키’ 잡다 


빙그레의 해태아이스크림 인수가 완료됐다. 빙그레는 지난 3월 해태제과와 해태아이스크림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며 공정거래위원회에 기업결합 승인을 신청했다. 공정위가 지난 9월 29일 빙그레의 인수에 문제가 없다는 심사 결과를 발표하자 빙그레는 지난 5일 해태아이스크림의 지분인수를 위한 잔금 지급을 마무리했다. 빙그레의 공시에 따르면 해태아이스크림의 최종 인수금액은 1325억원이다. 

해태아이스크림이 빙그레의 자회사로 편입되면서 새로운 대표이사 사장으로 박창훈(59) 빙그레 경영기획담당 전무가 선임됐다. 박 대표는 1986년 빙그레에 입사해 2014~2018년 빙그레 재경부 상무를 거쳐 지난해부터 경영기획담당 전무를 역임했다. 자타공인 ‘빙그레맨’인 박 대표는 이번 인수의 실무 총괄을 담당했다. 

박 대표는 “해태아이스크림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위해 제품력·마케팅 활동 강화 등의 노력을 이어갈 것”라며 “조직구성이나 구체적인 운영방안은 점진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심지영 더스쿠프 기자
jeeyeong.shim@thescoop.co.kr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스타필드는 쇼핑몰 그 이상” 


신세계프라퍼티가 지난 7일 경기도 안성에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안성’을 개점했다. 스타필드 안성은 신세계프라퍼티와 글로벌 쇼핑몰 개발ㆍ운영사인 미국터브먼사가 공동 출자했다. 연면적은 24만㎡(약 7만2600평)로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에 300여개 매장이 들어섰다. 특히 가족 단위 고객을 겨냥해 각종 엔터테인먼트 시설과 식음료 콘텐트를 강화했다. 신세계프라퍼티 측은 스타필드 안성을 경기 남부 지역 최대 쇼핑몰로 자리잡게 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사진=연합뉴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사진=연합뉴스]

정용진(53)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그랜드 오픈을 이틀 앞둔 지난 5일 스타필드 안성을 방문했다.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 강희석 이마트 사장 등도 함께 현장을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정 부회장은 임직원들에게 “스타필드는 쇼핑 테마파크를 넘어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끊임없이 제공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스타필드 안성 개점을 기점으로 안성 지역 상권 전체가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역과의 상생에도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덧붙였다. 

이지원 더스쿠프 기자
jwle11@thescoop.co.kr

[김상범 서울교통공사 사장]
무임수송 비용은 국가의 몫 


서울교통공사와 광역자치단체 도시철도 운영기관 기관장들이 무임수송 비용을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5일 서울역에서 열린 6개 도시철도 운영기관장 긴급회의에서 기관장들은 “무임수송 시행에 따른 비용을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는 내용의 도시철도법 개정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자리에서 기관장들은 도시철도법 개정안이 기획재정부의 반대로 통과되지 못해 무임수송 비용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김상범(63)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무임수송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보편적 교통복지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비용 부담은 국가가 져야 한다”며 “입법기관과 정부 부처의 전향적 자세 변화를 다시 촉구하며 시민들에게도 적극적으로 호소하겠다”고 말했다.

기관장들은 11월 4일 국회도서관에서 시민 토론회를 열고 무임수송 제도와 비용 보전을 논의할 계획이다. 노ㆍ사 합동으로 홍보 포스터를 지하철에 부착하는 활동도 시작한다.

최아름 더스쿠프 기자
eggpuma@thescoop.co.kr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검찰 칼날 대기업 오너 ‘정조준’


‘이성윤호’ 서울중앙지검의 칼끝이 최신원(68) SK네트웍스 회장을 향했다. 회삿돈을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첩보 때문이다. 2018년 금융정보분석원(FIU)은 SK네트웍스와 관련한 200억원 규모의 수상한 자금흐름을 발견하고 검찰에 관련 자료를 넘겼다. 이를 토대로 내사를 진행해오던 검찰은 지난 6일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사진=연합뉴스]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사진=연합뉴스]

이번 수사는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취임한 이후 첫 대기업 수사다. 그만큼 수사가 강도 높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로 사건을 배당 받은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는 6일부터 연일 최 회장 자택을 비롯해 SK네트웍스 본사, SKC 본사와 수원 공장, SK매직, SK텔레시스, 워커힐 호텔 등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압수수색 과정에서 물증을 확보함과 동시에 포렌식 작업에도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 회장을 정조준한 수사인 만큼 관련자 소환 조사도 빠르게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일부에선 “대기업 회장의 자택까지 압수수색했다는 건 의혹을 입증할 만한 객관적 자료를 확보했다는 방증”이라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검찰은 최 회장의 비자금이 해외로 나갔을 것으로 보고 횡령ㆍ배임과 함께 재산국외도피 혐의를 의심하고 있다. 

고준영 더스쿠프 기자 
shamandn2@thescoop.co.kr


[스티비어워즈 ‘2020 국제비즈니스대상’]
메가존 ‘멸종동물공원’으로 4관왕

‘비즈니스계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스티비어워즈 ‘2020 국제비즈니스대상’에서 우리나라가 금상 26개, 은상 11개, 동상 16개라는 쾌거를 올렸다. 17회째를 맞은 올해 국제비즈니스 대상에는 총 60개 나라에서 3800여편이 출품됐다. 

수많은 경쟁작을 물리치고 가장 좋은 성적을 올린 건 ‘멸종동물공원’으로 금상 4개를 수상한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메가존이었다. 도로교통공단·서초구청·한전원자력연료도 금상 2개씩을 받았다.

올해 최고의 경영자 부문에선 정상봉 한전원자력연료 사장과 한왕기 평창군수가 금상을 수상했다. KB국민은행, KC이너벨라화장품, KT KBN, 강남구청, 국민권익위원회,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디트라이브 등도 금상을 수상했다.

코로나19로 프랑스 파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오프라인 시상식은 취소됐다. 한국수상자를 대상으로 한 서울시상식은 오는 11월 18일 열린다.

김미란 더스쿠프 기자 
lamaer@thescoop.co.kr

[앤토니 마티네즈 한국맥도날드 대표] 
햄버거만 파는 회사 안 되려면 …


한국맥도날드가 새로운 슬로건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작지만 큰 변화’를 발표했다. 지난 5일 한국맥도날드는 온라인 영상 메시지를 통해 지역사회와 환경에 기여하기 위해 새로운 실천 계획과 자신들이 기울일 노력을 발표했다. 실천계획은 ▲우리의 지구 ▲식재료 품질 및 공급 ▲지역사회 연계 ▲일자리 및 포용, 직원개발 등 4가지다.

앤토니 마티네즈 한국맥도날드 대표.[사진=한국맥도날드 제공]
앤토니 마티네즈 한국맥도날드 대표.[사진=한국맥도날드 제공]

한국맥도날드는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하고, 친환경 바이크로 100% 교체하는 등 환경 친화적 매장을 확대할 방침이다. 지속가능하고 품질 좋은 식재료로 메뉴의 맛과 품질을 높이겠다는 약속도 했다. 이를 위해 한국맥도날드는 국내산 식재료 수급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맥도날드는 또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은 물론 사회발전에 헌신하는 이웃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사람이 가장 중요한 자산’이라는 믿음으로 사람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도모할 방침이다.

앤토니 마티네즈(35) 한국맥도날드 대표는 “맥도날드는 단순히 햄버거만 파는 회사가 아니다”며 “지역사회 내 좋은 이웃으로서 우리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어려움과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실천한 작지만 큰 변화를 통해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미란 더스쿠프 기자
lamer@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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