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CEO] 투안 팸 쿠팡 신임 CTO, 우버가 그랬던 것처럼…
[Weekly CEO] 투안 팸 쿠팡 신임 CTO, 우버가 그랬던 것처럼…
  • 김미란 기자
  • 호수 413
  • 승인 2020.10.31 13: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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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빙핸즈의 특별한 걷기대회
한국 수입차 시장의 새 성장방안
SK아이이테크놀로지, 공장 증설
투안 팸 쿠팡 신임 CTO.[사진=쿠팡 제공]
투안 팸 쿠팡 신임 CTO.[사진=쿠팡 제공]

[투안 팸 쿠팡 신임 CTO]
우버가 그랬던 것처럼…


쿠팡이 세계 최대 승차공유업체 우버(Uber)에서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일한 투안 팸(Thuan Pham·53)을 신임 CTO로 영입했다. 투안 팸의 경험을 발판으로 우버처럼 폭발적 성장을 일구겠다는 쿠팡 경영진의 의지가 읽히는 인사다. 팸 쿠팡 신임 CTO는 2013년 우버에 합류해 지난 7년간 CTO로 일했다. 

우버에 재직하면서 그는 1000만건 수준이던 우버의 연간 승차공유 횟수를 70억건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데 지대한 역할을 했다. 세계 각국의 교통 상황과 기사·승객의 수요공급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연결하는 최첨단의 시스템을 개발한 덕분이었다. 쿠팡이 기대하는 것도 바로 이런 점이다. 로켓프레시와 쿠팡이츠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는 시기인 만큼 팸 CTO의 경험을 바탕으로 최첨단 기술을 통해 빠른 성장을 현실화하겠다는 거다.

팸 CTO는 “쿠팡은 날마다 고객의 기대 수준을 높이는 회사”라며 “세계인들의 삶을 바꾸겠다는 큰 비전을 가진 회사에 합류해 함께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다는 것은 큰 기회”라고 말했다.

김미란 더스쿠프 기자
lamer@thescoop.co.kr

[김장욱 이마트24 대표]
취임 첫 행보 ‘상생의 길’ 


지난 10월 취임한 김장욱(54) 이마트24 대표가 가맹점과 상생협약을 체결하며 첫 행보를 시작했다. 이마트24는 지난 10월 27일 서울 성수동 본사에서 가맹자사업자단체인 ‘경영주 협의회’와 상생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장욱 대표와 임원진, 가맹점 사업자 대표, 경영주 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마트24는 가맹점에 ▲재해‧재물보장 ▲현금도난보험 비용 전액 ▲법률‧노무 자문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먼저 협약식 당일부터 화재‧풍수해‧매장 파손 등으로 인한 인테리어‧상품 손실이나 현금 도난 피해를 보상한다. 아울러 11월 2일부터 모든 가맹점이 로펌으로부터 노무‧상가 임대차 등 관련 법률 조문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마트24 측은 이번 상생협약으로 가맹점과의 동반 성장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대표는 “이마트24와 가맹점이 서로의 입장을 더욱 깊게 이해하고 신뢰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원 더스쿠프 기자 
jwle11@thescoop.co.kr

[박현홍 러빙핸즈 대표]
취약 아동을 위한 ‘특별한 걷기’ 


멘토링전문 NGO 러빙핸즈가 돌봄 사각지대에 방치돼 있는 아이들을 위한 ‘2020 친구가 되어줄게’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아동인권옹호캠페인의 일환인 이번 대회는 러빙핸즈가 주최·주관하고 가상자산 결제서비스 전문기업 다날 핀테크가 후원한다.

박현홍 러빙핸즈 대표.[사진=러빙핸즈 제공]
박현홍 러빙핸즈 대표.[사진=천막사진관]

러빙핸즈가 특별한 걷기대회를 개최한 건 코로나19로 인해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아동이 부쩍 늘어서다. 지난 10월 국회 정무위원회가 전국 광역자치단체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취약계층 아동 10명 중 6명은 도움의 손길을 받지 못한 채 방치돼 있다.  

참여 방식은 간단하다. 사전에 받은 초록키트(상의‧번호표)를 착용하고 5㎞ 코스를 완주한 뒤 인증샷을 개인 SNS에 남기면 된다. 단, 대회 중엔 다른 사람과 최소 2m 간격을 유지해야 한다. 러빙핸즈 홈페이지 댓글에 인증 링크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사전 접수는 7일까지며, 대회는 8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다.

박현홍(52) 러빙핸즈 대표는 “‘2020 친구가 되어줄게’ 걷기대회가 참가자들로 하여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힘들어하는 주변의 청소년을 다시금 떠올리고 힘을 보태주기 위한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준영 더스쿠프 기자
shamandn2@thescoop.co.kr

[르네 코네베아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그룹 사장]
팬데믹 시대, 소통이 필요해 


한국수입차협회가 르네 코네베아그(52)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그룹 사장을 제14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코네베아그 신임 회장은 오는 2022년 3월까지 협회를 이끈다.

코네베아그 회장은 2017년 9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그룹 사장으로 부임하면서 한국 자동차 시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디젤 게이트’로 위기에 빠진 브랜드를 쇄신하고 경영 정상화를 이끌었다. 이전에는 유럽과 중동‧중국‧홍콩 등 다양한 시장에서 활약했다. 협회 측은 코네베아그 신임 회장이 폭넓은 경험을 무기로 수입차 시장의 다양한 과제를 해결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 수입차 시장은 판매 증진·브랜드 관리뿐만 아니라 미래차 패러다임에서도 새 성장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코네베아그 회장은 “팬데믹 이후 나타날 새로운 경제질서와 비대면 문화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긴밀한 상호작용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중요한 시기에 수입차 시장을 대표하는 중책을 맡은 만큼 회원사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교류를 통해 업계의 발전을 꾀하겠다”고 말했다.

김다린 더스쿠프 기자 
quill@thescoop.co.kr

[노재석 SK아이이테크놀로지 사장]
짓고 또 짓고 ‘증설 올인’


“글로벌 생산거점 구축과 적기 증설을 통해 생산능력을 끌어올리겠다.” 노재석(52) SK아이이테크놀로지 사장이 10월 29일 폴란드 실롱스크주에 분리막 공장 증설 투자 계획을 발표하고, 이렇게 밝혔다. 

노재석 SK아이이테크놀로지 사장.[사진=SK아이이테크놀로지 제공]
노재석 SK아이이테크놀로지 사장.[사진=SK아이이테크놀로지 제공]

SK이노베이션의 소재사업 자회사인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이미 폴란드에 내년 3분기 양산을 목표로 연간생산능력(이하 동일) 3억4000만㎡ 규모의 분리막 생산공장을 짓고 있다. 여기에 2023년 1분기 양산 가동을 목표로 같은 규모의 생산공장을 또 짓겠다는 거다. 이 회사는 현재 충북 증평에 연간 5억3000만㎡ 규모의 분리막 양산 체제를 갖추고 있고, 중국에도 4억7000만㎡ 규모의 생산공장을 짓고 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이처럼 공격적인 투자에 나서는 데는 이유가 있다.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분리막 시장규모가 커질 것으로 보여서다. 업계는 2025년 분리막 시장규모가 올해(41억㎡)보다 3.9배 더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글로벌 생산거점 확보를 통해 시장점유율을 한껏 끌어올리겠다는 거다. 노 사장은 올해 초 신년사에서도 “글로벌 양산 체계 구축”을 강조하면서 공격적인 투자를 예고한 바 있다. 

김정덕 더스쿠프 기자
juckys@thescoop.co.kr


[임일순 홈플러스 사장]
원주 마을기업 위한 ‘상생 반올림’


홈플러스가 지난 10월 29일 강원도 원주시에 ‘마을기업 상생샾(#)’ 2호점을 열었다. 원주 청년 기업엔 판로를, 강원도 관내 사회적기업엔 참여 기회를 주기 위해 행정안전부·강원도 원주시와 손을 잡았다. 

마을기업 상생샾 2호점은 기존에 있던 홈플러스 원주점 쇼핑몰 내에 전용 매장 형태로 들어섰다. 이 매장에선 정선 ‘블루베리 유산균’, 홍천 ‘곡물 발효효소’ ‘구운 한과’, 인제 ‘칡즙’ 등 강원 지역의 특산물로 만든 먹거리를 판매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원주 내 120개 마을기업이 식품(누룽지·유산균·발효효소·한과 등), 수공예품(가죽·매듭·자수공예 등), 공산품(디퓨저·천연 비누 등), 화훼(스칸디아모스 화분) 등 60여개 상품을 선보인다. 마을기업 상생샾 1호점은 지난 9월 3일 홈플러스 광주 계림점에 문을 열었다. 오픈 첫달 64개 마을기업이 참가했고, 7000명의 소비자가 다녀갔다. 

임일순(56) 홈플러스 사장은 “착한 소비로 상생의 가치를 한 단계 높이는 상점이라는 의미가 담긴 ‘상생샾’을 향한 고객의 관심이 높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생과 협력을 적극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지영 더스쿠프 기자
jeeyeong.shim@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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