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프로 본 택배 노동자의 현주소

온라인 쇼핑몰의 성장과 함께 택배시장 규모도 부쩍 커졌다. 문제는 택배시장이 커지고 택배업체는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반면, 택배기사의 처우는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 8년간(2011~2018년) 택배물량 증가율이 연평균 10%에 달했던 데 반해 택배업 종사자 증가율은 4%에 그쳤다는 건 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통계다. 혹독한 노동환경을 견디지 못하고 과로사한 택배기사가 늘고 있는 이유다.

택배노동자들의 처우가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택배노동자들의 처우가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고준영 더스쿠프 기자
shamandn2@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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