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협회 2020 인터넷언론대상 수상  
 「국민의 헌혈, 그 뒤에 감춰진 탐욕의 도가니」
기획‧취재한 김다린 기자 수상 영예  
더스쿠프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 

더스쿠프 김다린 기자가 ‘2020 인터넷신문 언론대상’을 수상했다. [사진=더팩트 제공]
더스쿠프 김다린 기자가 ‘2020 인터넷신문 언론대상’을 수상했다. [사진=더팩트 제공]

시사경제주간지 더스쿠프(The SCOOP) 김다린 기자가 단독 보도한 「국민의 헌혈, 그 뒤에 감춰진 탐욕의 도가니」 시리즈가 ‘2020 인터넷신문 언론대상’ 보도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인터넷신문협회는 지난 2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0 인터넷신문 언론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인터넷신문언론대상에선 ‘인터넷신문’과 ‘보도’ 부문 시상식이 진행됐는데, 인터넷신문 부문엔 ▲HelloDD ▲뉴스펭귄 ▲투데이신문 총 3개 업체가 선정됐다.

보도 부문엔 ▲뉴스핌(김지나 기자 외 2명) ▲더스쿠프(김다린 기자) ▲더팩트(이철영 기자 외 3명) ▲비즈니스워치(김보라 기자 외 2명)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시사저널e(이승욱 기자 외 5명) ▲이투데이(나경연 기자 외 1명) ▲일요신문i(문상현 기자) ▲일요신문i(박형민 기자 외 2명)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쿠키뉴스(김양균 기자) ▲투데이신문(김효인 기자) ▲프라임경제(김화평 기자) 총 13개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다린 기자가 기획·취재한 「국민의 헌혈, 그 뒤에 감춰진 탐욕의 도가니」 시리즈는 ‘한마음혈액원, 복지부 보고 없이 매혈 암시문구 사용(2019년 10월 14일)’ ‘입영장병 혈액검사사업 민영화 위해 예산 150억원 증액(2019년 12월 10일)’ ‘혈액정책원 법적 검토보고서 “개인정보 제3자에 유출 위험(2020년 3월 3일)’ 등 세차례에 걸쳐 보도됐다.

‘2020 인터넷신문 언론대상’에서 보도 부문을 수상한 김다린 기자. [사진=더팩트 제공]
‘2020 인터넷신문 언론대상’에서 보도 부문을 수상한 김다린 기자. [사진=더팩트 제공]

더스쿠프의 보도를 통해 국가 혈액사업의 문제가 수면 위로 드러났고, 해당 사업이 전문가들의 검증을 받을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김다린 기자는 “앞으로도 혈액사업을 둘러싼 탐욕을 견제하는 감시견 역할을 잘 해내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더스쿠프는 지난해 인터넷신문 매체 부문과 기자 부문(유독물질 함유된 방부제 고발·이윤찬·김정덕·강서구·김다린 기자)에서도 수상한 바 있다. 기자 부문은 2년 연속 수상이다.

김미란 더스쿠프 기자
lamer@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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