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밖의 지구 지키기 제4편

가을이 찾아오자 도심 여기저기서 ‘구린내’가 납니다. 은행나무의 씨앗이 땅에 떨어져 으깨지면서 퍼진 냄새 때문이죠.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 정도로 냄새가 고약하지만 그래도 은행나무는 우리에게 많은 도움을 주는 식물이랍니다. 공기정화 능력이 탁월하고 산소 배출량이 많은 데다, 자동차 매연에도 강해 가로수로는 적격이죠. 또 나무가 단단해 차량이 인도를 덮치는 것도 막을 수 있습니다. 정말 고마운 친구죠?

nungnunge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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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이혁기 더스쿠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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