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ople] 멕 휘트먼 HP CEO,

▲ 25만명의 트위터 팔로어를 둔 멕 휘트먼은 인터넷상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CEO다.
인터넷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최고경영자로 멕 휘트먼 휴렛팩커드(HP) CEO가 뽑혔다. 미국 경제잡지 포브스는 11월 14일(현지시간) 뉴욕 출신의 벤처기업 픽유가 개발한 디지털 영향력 순위 결정 시스템을 통해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이 순위는 뉴스, 소셜미디어 활동, 인터넷상의 저술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2위는 마리사 마이어(야후), 3위는 우르술라 번스(제록스), 4위는 버니지아 로메티(IBM), 5위는 엘런 쿨먼(듀폰)이었다. 아이린 로젠펠트(몬델레즈 인터내셔널), 인드라 누이(펩시코), 파트리시아 워르츠(아커 대니얼스 미들랜드), 캐롤 마이로위츠(TJX코프), 베스 무니(키코프)가 뒤를 이었다. 순위권 상위에는 대부분 IT관련 기업 CEO가 선정된 반면 일반기업 CEO는 주로 5~10위권이었다.

1위에 멕 휘트먼이 뽑혔다는 것이 흥미롭다. HP는 최근 부진을 거듭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캘리포니아주지사 선거 후보로 나오기도 했고, 이베이의 CEO를 맡기도 했던 그는 트위터 팔로어만 25만명에 이른다. 웹상에서 가장 잘나가는 여성 CEO가 된 이유다.
김정덕 기자 juckys@thescoop.co.kr|@itvf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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