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신바이백화점서 중소기업 상품 판매

국내 중소 화장품업체가 중국 백화점에 입점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중소기업청은 중국 난징에 소재한 신바이백화점에서 11월 23일부터 12월 2일까지 한국 중소기업 우수상품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 아울러 중소기업진흥공단․KOTRAㆍ신바이백화점은 한국 중소기업 우수상품 중국 유통시장 진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행사는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 소비시장에 중소기업 직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우코스ㆍ좋은씨앗ㆍ엘리사코이 등 국내 55개사 중소기업이 제품을 선보인다.

중국 소비시장은 매년 16~18%(3800억 달러 규모)로 급성장하고 있다. 소득 증가에 따른 상류층과 중산층의 소비 여력 상승했기 때문이다. 2014년에는 세계 최대 고급제품 시장으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국정부의 투자가 집중되는 2ㆍ3선 소도시가 신흥소비 시장 검점으로 부상하고 있어 향후 장쑤성 유통매장 진출을 계획하는 기업에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건희 기자 kkh4792@thescoop.co.kr│@itvf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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