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CXO연구소, 96명 선정

내년 뱀띠 해에 활약이 기대되는 뱀띠 최고경영자(CEO)로 구자열 LS전선 회장과 박근희 삼성생명 부회장 등이 선정됐다. 기대되는 CEO로 꼽힌 구 회장은 내년부터 LS그룹 회장으로 그룹 전체를 이끌 예정이다. 박 부회장은 최근 삼성그룹 인사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한 ‘지방대 신화’의 주인공이다. 둘다 53년생이다.

12일 기업분석 전문기관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뱀띠 CEO는 1953년생이 69명으로 가장 많고 65년생 16명으로 뒤를 이었다. 그리고 41년생 10명, 77년생 1명으로 나타났다. 65년생 중에서는 두산중공업 박지원 부회장, 더베이직하우스 우종완 사장, 대성엘텍 박상규 사장, 세원셀론텍 장정호 회장, 마니커 김선철 대표이사 등이 꼽혔다. 조사 대상자 중 최연소 CEO는 유무선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날의 류긍선(77년생) 대표이사다. 
유두진 기자 ydj123@thescoop.co.kr|@itvf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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