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4사 독과점 깨뜨릴 경제민주화 사례 되길”

국민석유회사 설립준비위원회(이하 위원회)는 14일 민주통합당 측에서 국민석유회사 설립운동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용섭 민주통합당 정책의장은 정례브리핑에서 “착한 석유값 실현을 위한 소비자주권운동인 국민석유회사 설립이 소비자가 힘을 합쳐 정유4사의 독과점을 깨뜨릴 경제민주화의 좋은 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서민생활비 절감과 서민물가안정을 위한 자발적인 소비자 주권운동에 적극적인 지지를 보낸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앞서 11월 6일 국회 정론관에서 ‘1인 1주 갖기 운동’에 참여한 여야의원들과 함께 대선후보들에게 10개 공개질의를 해 국민석유회사 설립 지지를 촉구했다. 특히 이태복 위원장은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국민석유회사 설립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정당 후보를 지지할 것”을 밝힌 바 있다.
김정덕 기자 juckys@thescoop.co.kr|@itvfm.co.kr

다음은 민주통합당 정례브리핑 전문.

휘발유 등 석유는 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기초 에너지로써 서민생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큰 만큼, 석유값 폭등과 불안정한 가격 등으로 서민경제의 부담은 날로 커지고 있으며 큰 고통을 받고 있다.
민주통합당은 착한 석유값 실현을 위한 소비자주권운동인 국민석유회사 설립이 소비자가 힘이 합쳐 정유4사의 독과점을 깨뜨릴 경제민주화의 좋은 사례가 되기를 기대하며, 서민생활비 절감과 서민물가 안정을 위한 자발적인 소비자 주권운동에 적극 지지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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