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er 총론] 박근혜의 약속

큰것만 보자. 그는 국민 100%를 위한 정치를 하겠다고 했다. 민생을 살려 중산층 비중을 70%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했다. 행복한 세상을 만들겠다고 했다. 18대 대통령에 당선된 박근혜의 ‘약속約束’이다.

「국어대사전」에 기록된 약속의 뜻을 보자.
① 모아서 묶음.
② 어떠한 일에 관하여 미리 작성하도록 작정하고 장차 변하지 않을 것을 서로 맹세하는 일. 또, 그 작정한 사항•언약•서약•권약
③ 어느 사회•영역 등에서 어떤 일에 관해 지키도록 정하는 일. 또, 정하여진 규칙. 전부터 정해져 있는 운명.

약속은 메우는 게 아니라 지키는 거다. 박근혜 당선인은 자신을 지지한 사람은 물론 지지하지 않은 이들도 챙겨야 한다. 박 당선인을 뽑지 않은 유권자 1469만2632명의 시각은 더 날카롭고 매서울 거다. 2938만5264개의 눈, 대한민국의 48.0%다.
이윤찬 기자 chan4877@thescoop.co.kr | @itvf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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