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쿠스 신형, 과반 지지율 1위

 
중고차 전문업체 카즈가 ‘대한민국 대통령에게 어울리는 차’를 주제로 설문조사(300명)를 실시한 결과, ‘에쿠스 신형’이 54%의 지지율을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현대차 에쿠스는 출시 이후부터 국내 최고급 모델로 평가받았다. 특히 2010년 서울 G20정상회의 의전차량으로 사용되며 위상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켰다. 당시 에쿠스 신형 리무진 30대가 의전차량으로 제공, 세계인의 관심을 받았다.

2위는 ‘벤츠 뉴 S클래스’(18%)가 차지했다. 벤츠 뉴 S클래스는 ‘최고가 아니면 만들지 않는다’는 벤츠 철학이 반영된 벤츠의 최상위 모델이다. 14%의 지지율로 3위를 기록한 ‘BMW 뉴 7시리즈’는 완벽한 스타일과 최첨단 디자인, 역동적인 핸들링을 두루 갖춘 고급세단으로 정평이 나 있다.

미국의 명품 브랜드 ‘캐딜락’(9%)은 4위를 기록했다. GM의 ‘캐딜락 원’은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방탄차량으로 유명하다. 5위는 에쿠스와 함께 국내 고급 차량을 이끌고 있는 쌍용차의 ‘뉴 체어맨W’(5%)가 차지했다.
박용선 기자 brave11@thescoop.co.kr|@itvf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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