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굿즈의 민낯
#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커피 브랜드가 ‘굿즈 역풍’을 맞았습니다. 과한 마케팅으로 직원들의 업무가 과중해졌다는 이유에서입니다.
# 그러자 내로남불 논란도 함께 제기됐습니다. 환경오염을 막겠다면서 소비자에게 종이 빨대와 다회용컵을 권장하던 그들이 수천만개의 플라스틱 굿즈를 마구 찍어냈기 때문입니다.
# 일회용품 줄이기는 유행이 아닌 인류의 생존과 관련한 필수 과제입니다. 당연히 기업의 마케팅에도 ‘진심’이 실려야 합니다. 굿즈 역풍, 허투루 넘길 만한 일이 아닙니다.
송정섭 작가
songsuv@naver.com | 더스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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