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증권사 리포트 분석

코스피지수가 2400포인트대로 내려앉았다. 코스피가 이 수준까지 떨어진 건 2020년 11월 13일(2493.87포인트) 이후 약 1년 7개월 만이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에 투자심리가 꽁꽁 얼어붙어 버렸기 때문이다. 국내 증시에 투자 빙하기가 오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는 이유다. 한주간의 주식·채권·스몰캡 등의 동향을 정리했다.

Point

폭락에 가까운 하락세에 투자자들은 그야말로 ‘멘붕’에 빠졌다. 속절없는 하락세에 증권사의 반대매매 물량은 지난 14일 260억3000만원으로 증가하며 4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문제는 주가 하락세가 언제쯤 진정국면에 들어설지 가늠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물가를 잡으려는 미 연준이 몇차례 더 자이언트스텝을 밟을 수 있다는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어서다.  

Market Index

Bond

국고채(3년물) 금리가 또다시 최고치를 경신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금리는 지난 15일 3.66%를 기록했다. 2011년 8월 이후 11년 만의 최고치다. 회사채(3년물) 금리가 4%대를 넘어선 것도 2012년 이후 10년 만이다.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기조가 그만큼 강하다는 의미다.

문제는 금리인상의 여파로 시장금리도 꿈틀거리고 있다는 점이다.  이자부담을 감당해야 할 차주借主들의 한숨이 깊어지는 요즘이다.  

Fund

Stock

 

Small Cap

 

강서구·최아름 더스쿠프 기자
ksg@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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