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스카이아트 5주년展

▲ 스페인작가 아르망 페르난데스의 판화 작품.

 여의도 63스카이아트 미술관이 개관 5주년을 맞아 20세기 후반 유럽에서 활발히 활동한 작가들의 작품을 모았다. 이번 ‘유럽-그림으로 떠나는 여행’ 전시에는 마르크 샤갈•아르망 페르난데스•세자르 발다치니•살바도르 달리 등 19명의 회화와 판화 작품 60여 점이 나왔다. 전시는 3월 24일까지다. 전시회는 작가의 출신국과 활동 국가별로 나눠 꾸몄다.

프랑스 코너에는 동화적 상상력을 화려한 색채로 풀어놓은 마르크 샤갈의 ‘빛의 서커스’와 낙서 자국을 특징적으로 사용한 장 뒤뷔페의 ‘조준 G70’, 버려진 일상용품으로 소비문명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아르망 페르난데스의 ‘봄날의 석양’ 등을 걸었다. 스페인 코너는 초현실주의 작업을 하는 후앙 미로의 ‘석양의 머리’와 살바도르 달리의 ‘초현실주의 꽃 소녀’ ‘화병’, 2008년 EU 유럽본부의 천장화를 그린 미겔 바르셀로의 작품으로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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