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al | 넥스트 투 노멀 박칼린 출연

▲ 박칼린 음악감독.

 뮤지컬 음악감독 박칼린이 1년 6개월여 만에 뮤지컬배우로 돌아온다. 공연제작사 뮤지컬해븐에 따르면 박칼린은 4월 6일 서울 연지동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막을 올리는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에 다시 출연한다.
 
2011년 초연 당시 1991년 현대극단의 연극 ‘여자의 선택’ 이후 연기를 하지 않았던 박칼린이 배우로 등장해 화제를 끌었다.

미국의 브라이언 요키(작가)와 톰 킷(작곡가)이 만든 ‘필링 일렉트릭’이라는 제목의 10분짜리 워크숍 스케치가 모태인 이 뮤지컬은 2009년 토니 어워즈에서 최우수음악상 등 3관왕을 안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뮤지컬로는 이례적으로 퓰리처상 드라마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칼린은 섹시하고 총명하지만, 다소 예민한 엄마 다이애나를 연기한다. 뮤지컬배우 남경주와 이정열이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가족의 행복을 지키려 노력하는 다이애나의 남편 ‘댄’ 역에 더블캐스팅됐다.

초연 때 이들 부부의 아들 ‘게이브’와 딸 ‘나탈리’를 맡아 실력을 인정받은 뮤지컬배우 한지상과 오소연도 이번 무대로 돌아온다. 5월 5일까지 볼 수 있다.
정리|강서구 기자 ksg@thescoop.co.kr|@itvf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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