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의 건강기능식품 섭취법

▲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할 땐 개인별 특성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웰빙시대가 개막하면서 건강기능식품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닥치는 대로 섭취했다간 후유증을 겪을 수 있다. 건강기능식품을 선택할 때도 전략이 필요하다. 나이·성별·생활습관 등의 개인별 특성을 파악해 맞춤형 제품을 선택해야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건강기능식품을 복용하는 사람이 많다. 국내 성인 남녀 절반 이상이 건강기능식품을 복용한다는 통계도 있다. 건강기능식품은 약품이 아니라 식품이다. 음식을 골고루 먹듯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섭취해야 효과적이다.

하지만 같은 제품이라도 먹는 사람에 따라 효과가 다를 수 있다. 건강기능식품을 선택할 때 개개인의 특성과 몸상태를 따져봐야 하는 이유다. 나이·성별·생활습관은 물론 특정 질병을 앓고 있거나 약을 복용하는지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복용방법도 중요하다. 칼슘과·철분·미네랄은 비타민C가 많은 과일·채소주스와 함께 섭취하면 흡수에 도움이 된다. 술·탄산음료·녹차·커피 등은 흡수를 방해한다. 특히 건강기능식품은 식사 중간이나 식사를 마친 직후 섭취하는 게 좋다. 단 아미노산이나 식이섬유가 함유된 제품은 공복에 먹는 것이 효과적이다.
 
질환으로 복용하는 의약품이 있거나 섭취하지 말아야 할 식품이나 영양성분이 있는 경우엔 구입 전 영양상담사나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이처럼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할 땐 세심한 주의와 개인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영양투자설계가 필요하다.
 

 

이런 맞춤형 영양설계를 제공하는 곳이 있다. 건강식품 브랜드 ‘GNC’를 수입·판매하는 동원F&B다. GNC는 1935년에 창립된 미국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이다. 미국을 비롯해 전세계 52개국에 7000여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선 203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2002년 GNC와 제휴를 맺은 동원F&B는 제품의 독점적 수입판매원이 됐다. 비타민·미네랄에서부터 스포츠 영양제·허브 제품에 이르기까지 총 11개 품목군의 1500여가지 제품을 엄선해 수입·판매한다.

고객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GNC 매장에 방문하면 ‘NC(Nutrition Consultant)’라는 건강상담 영양사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영양사 자격증을 취득한 NC는 상담을 통해 개인별 맞춤 제품을 추천한다. 이때 NC는 고객의 성별·나이는 물론 음주·흡연 여부 등 생활습관을 고려해 제품을 추천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허용한 기능성 표시 기준대로 제품을 설명해줄 뿐만 아니라 섭취기준과 섭취량정보도 제공한다. 올바른 식습관과 건강관리법 조언도 얻을 수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GNC는 전세계에서 운영하는 골드카드 회원제도를 활용해 고객관리를 하고 있기 때문에 신뢰를 받고 있다”며 “다양하고 전문화된 건강기능식품을 ‘고객 맞춤형’으로 설계해 판매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GNC의 또 다른 장점은 고객분석과 연구를 통해 제품개발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에는 다이어트·피부미용·모발영양·스포츠 뉴트리션·성기능 강화·어린이 전용 제품 등 다양한 맞춤형 제품개발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서구 기자 ksg@thescoop.co.kr | @ksg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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