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코리아·인천공항 이끈 글로벌 전문경영인

▲ 이채욱 전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이채욱 전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CJ대한통운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내정됐다. 이채욱 부회장 내정자는 삼성GE의료기기 대표이사, GE메디컬 부문 아태지역 총괄사장, GE코리아 회장을 거쳐 최근까지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을 지낸 글로벌 전문 경영인이다.

특히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재직시 공항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세계최고공항상(ASQ)을 7년 연속 수상할 정도로 성공적으로 공사를 이끌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한국인 최초로 UN 자문기구인 국제공항협의회(ACI) 세계총회 이사로 선임되기도 했다.

이 부회장 내정자는 3월 22일 정기주주총회 의결과 이사회 선임 절차를 거쳐 4월경 취임할 예정이다.
박용선 기자 brave11@thescoop.co.kr|@brave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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