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37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상반기 극장가 흥행 신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내 아내의 모든 것>이 24일 6만4567명 관객을 동원해 전국 누계 414만 관객을 돌파, <건축학개론>을 제치고 2012년 상반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내 아내의 모든 것>이 지난 24일 6만4567명(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을 동원하며 전국 누계 414만4306명을 기록, 410만 관객을 동원한 <건축학개론>을 뛰어넘었다.

 이로써 <내 아내의 모든 것>은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에 이어 2012년 상반기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로맨스 장르의 한계를 딛고 <건축학개론>을 비롯 <댄싱퀸> <부러진 화살> <화차> 등 쟁쟁한 화제작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른 <내 아내의 모든 것>. 이는 2012년 전체 개봉작을 포함하더라도 <어벤져스>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에 이어 박스오피스 3위에 오르는 기록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특히, <내 아내의 모든 것>은 개봉 6주차 주말에도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오르며 평일 평균 3만, 주말 7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 빠른 속도로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좌석 점유율 또한 상위권을 유지하며 꾸준한 관객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

 카사노바에게 아내를 유혹해 달라고 부탁한 남자의 결별 프로젝트라는 색다른 소재와 서로 다른 속내를 지닌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선사하는 웃음, 그리고 임수정, 이선균, 류승룡의 파격적 연기 변신이 더해진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은 재기 발랄한 재미와 절묘한 공감대가 있는 신선한 로맨스로 지난 5월 17일 개봉,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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