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고는 올해 말, H&M 내년에 스포츠 전문라인 론칭

▲ SPA 브랜드가 스포츠 의류 전문라인을 론칭할 것으로 보인다.
SPA 브랜드가 스포츠 의류 전문라인을 론칭한다. H&M은 내년에 스포츠 의류 전문라인을 론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H&M 측은 이미 지난해 런던 올림픽 때 런던 시내에 오픈한 팝업스토어를 통해 ‘H&M Sports’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현재 H&M에서 판매중인 스포티한 의상의 종류를 넓히고 기능성을 강화한 디자인으로 본격적인 스포츠 전문 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칼 요한 페르손 H&M 회장은 “여성․남성․키즈 라인까지 선보일 예정”이라며 “의상은 물론 여러 스포츠에 응용이 가능한 기능성 액세사리도 판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내년 초 인터넷을 통해 판매될 ‘H&M Sports’의 제품은 반응을 살핀 후 15개국의 매장에서 먼저 선보인다. 현재 H&M에는 여성복을 중심으로 피트니스 의상과 남성복의 바이크 의상들이 판매되고 있다.

H&M의 경쟁 브랜드인 망고는 올해 말 스포츠&란제리 라인을, 자라의 모기업인 인디텍스는 오는 4월경 버슈카를 통해 스포츠 라인을 발표할 계획이다.
김건희 기자 kkh4792@thescoop.co.kr│@kkh4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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