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情 한국의 美
한국의 情 한국의 美
  • 최상미 객원기자
  • 호수 1
  • 승인 2012.06.26 08: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비핸즈, 핫트랙스 광화문점서 30일까지 민화전 개최

   
 
얼마 전 광화문 교보문고에 나갔다가 핫트랙스와 비핸드가 함께하는 '한국의 정, 한국의 미 민화전'을 관람하고 비핸즈의 민화 작품도 하나 구입했어요. 우리 전통 민화에 관심 있는 분들을 위해서 핫트랙스와 함께하는 비핸즈 민화전을 소개해 드릴께요.

   
 
비핸즈는 핫트랙스 광화문점에서 6월 15일부터 30일까지 한국인들의 관심이 높은 건강, 효, 사랑, 부 등의 기원이 이루어지길 기원하는 내용의 민화를 전시 판매하고 있어요.

비핸즈는 지난 40년간 카드.청첩장.종이 등에 대한 사업으로 성장한 구 바른손카드로 비핸즈로 사명을 변경 후 '아름다운 생활문화를 디자인 하는 기업'이라는 미션에 맞게 그 동안 쌓은 노하우와 기술력으로 예술문화의 대중화를 위해 아트사업으로 사업을 확장했다고 합니다.

   
 
   
 
그동안 많은 분들이 민화는 책을 통해서 접해 보셨을 거예요. 민화는 책을 제작하는 것 이외는 원화 데이터를 제공하지 않아 그동안 대중화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비핸즈는 지난 3월 해외 아트프린트 전문 쇼핑몰인 그림닷컴을 인수하여 본격적인 아트 사업을 진행중이라고 해요. 그림닷컴에서는 아트프린팅 외 비핸즈 민화와 명화 작품을 모두 만나 볼 수 있답니다.

   
 
   
 
비핸즈는 장수와 건강을 기원하는 선경도, 영원한 부부간의 사랑을 기원하는 화조도, 합격 및 승진과 성공 등을 기원하는 책거리 등 자체 복원한 민화를 색상보정 작업을 거쳐 자체 개발한 출력기와 용지를 사용해 상품화하고 판매함으로써 더 많은 사람들이 우리의 아름다운 그림인 민화를 평소 가까이서 보고 느낄 수 있게 하기 위해 민화사업을 시작했다고 하더라구요.

   
 

복을 부른다는 민화는 우리 민족의 삶과 신앙, 특유의 풍류를 담고 있는 그림으로 익살스럽고 소박하며 다양함을 갖추고 있는데요. 우리 일상생활 속에서도 익히 많이 보았던 그림들이라 다들 친숙하실 듯 싶어요.

   
 
   
 
민화는 조선후기 서민층에서 민속적 관습이나 생활공간을 장식하기 위해 유행한 실용적인 그림으로 오방색의 강렬한 색채를 사용하여 사물을 과장되거나 단순하게 묘사한 그림이라고 합니다. 대부분 무명화가나 떠돌이화가들에 의해 그려져서 세련미는 덜하지만 우리 정서를 잘 표현한 그림이라고 해요.
   
 
   
 
   
 
   
 
화훼도, 화조도, 화접도, 호작도, 벽사도, 영모도, 어해도, 책가도, 문자도, 산수화, 수렵도, 장생도, 운룡도, 신선도 정통 민화에는 여러가지 의미들이 담겨져 있다고 하죠.

   
 
외국인에게 우리 민화는 어떤 느낌일까요?

   
 
   
 
조선시대의 서민들은 민화를 부적과 같이 집안에 걸어 놓고 무병장수와 복을 빌었다고 합니다. 특히 용, 호, 귀 등의 문자도와 유교의 덕목인 효,제,충을 다룬 효자도는 도덕적인 내용을 담아 언제나 이를 보면서 실천하고자 노력했다고 하네요.

   
 
비핸즈 민화가 전시되고 있는 핫트랙스는 교보문고 잡지와 만화 부스 건너편에 위치에 있어서 많은 분들이 오가며 우리 민화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관람하시더라구요.

   
 
아이들과 체험학습을 통해 민화에 대해 조금은 알고 있었지만 이번 핫트랙스와 비핸즈가 함께하는 복을 부르는 민화 전시회를 통해 민화가 담고 있는 의미에 대해서 좀더 알고 보니 우리 민화가 아름답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마침 민화액자가 20% 할인중이라 좋은 의미를 담고 있는 민화를 저희집에도 한점 두고 싶어서 맘에 두고있던 화조도(花鳥圖) 시리즈 한점을 구입했답니다.

   
 
이 작품은 각 폭에 대나무, 파초, 모란, 연꽃 등의 소재를 매우 단순화되고 추상화 된 형태로 나타내어 다른 작품과는 다르게 파격적인 느낌을 느끼게 하는 작품이예요. 특히 배경없이 양식화된 형태, 평면성 이미지, 기존에는 쉽게 찾기 힘든 소재의 다양성, 기하학적으로 꺽인 과장된 가지의 표현, 홍채와 청.녹색의 강렬한 색채대비나 화면의 공간 구성법 등은 기존의 전통적 회화기법을 벗어 나고 있어 민화가 주는 자유분방함을 잘 보여주고 있는 작품이라고 하죠.

   
 
어느 장소에 두면 가장 잘 어울릴까 고민하다가 늘 볼 수 있도록 솟대와 한지전문가 정은하 선생님과 함께 만든 한지등과 함께 놓았어요. 이렇게 민화를 집안에 놓고 보니 제 스스로 무척 만족스러운데요. 비핸즈 민화액자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너무 멋진거 있죠~

비핸즈 민화전은 오는 30일까지 서울 핫트랙스 광화문점에서 전시되고 있으니 가족들과 함께 우리 민화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광화문 나들이 이번 주말 어떠세요?

최상미 파워블로거  hohosm@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경인로 775 에이스하이테크시티 1동 12층 1202호
  • 대표전화 : 02-2285-6101
  • 팩스 : 02-2285-6102
  • 법인명 : 주식회사 더스쿠프
  • 제호 : 더스쿠프
  • 장기간행물·등록번호 : 서울 아 02110 / 서울 다 10587
  • 등록일 : 2012-05-09 / 2012-05-08
  • 발행일 : 2012-07-06
  • 발행인·대표이사 : 이남석
  • 편집인 : 양재찬
  • 편집장 : 이윤찬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병중
  • Copyright © 2020 더스쿠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thescoop.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