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의 아파트 공간활용비법

▲ 중소형 아파트의 인기를 반영한 현대산업개발의‘별내2차 아이파크’기 인기를 끌고 있다.

기존 중소형 아파트의 평형은 주로 소형과 중형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수요자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평형의 중소형 아파트가 등장하고 있다. 공간 활용도를 높인 틈새평면 아파트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이 4월 분양을 시작하는 ‘별내2차 아이파크’가 대표적이다.

장기화되는 경기침체가 ‘아파트 트렌드’를 바꿔놓고 있다. 투자가치가 높아 2000년대 중반까지 인기를 끌던 중대형 아파트 대신 중소형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경기침체로 구매력이 떨어진 소비자가 중소형 아파트를 더 선호한다는 얘기다.

이런 트렌드에 힘입어 ‘공간을 세분화한’ 틈새 평면 아파트도 인기몰이에 성공하고 있다. 수요자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해 공간 활용도를 높인 틈새 평면 아파트는 기존 중형 아파트와 비교했을 때 체감 면적 차이가 크지 않다. 전체 분양가가 저렴하다는 장점도 있다. 면적도 65㎡(20평)•70㎡(21평)•75㎡(23평) 등으로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현대산업개발은 틈새평면을 반영한 대단지 중소형 평형 아파트인 ‘별내2차 아이파크’ 1083가구를 4월 말 분양할 예정이다.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택지지구 A2-1 블록에 있는 별내2차 아이파크의 규모는 지하 1층, 지상 10~29층 9개동이다. 전용면적은 72~84㎡(21~25평)다. 입주가 완료된 753가구 규모의 ‘별내 아이파크’를 합하면 총 1836가구의 대규모 브랜드 타운이 완성된다.

 
별내2차 아이파크는 실용적 공간활용 등 장점이 많다. 모든 주택형에 만들어지는 플러스 알파(+α) 공간을 활용하면 보다 넓은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서재•공부방•드레스룸 등 필요에 맞는 독립공간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특히 주방과 거실이 하나의 공간으로 이뤄져 실용적 라이프스타일을 구현할 수 있다. 건물의 기둥과 기둥 사이 공간으로 햇볕이 들어올 수 있는 공간(베이)도 일품이다.

자연친화적 힐링단지를 염두에 두고 설계됐다는 점도 장점이다. 아파트 인근에는 불암산과 덕송천이 있다. 덕송천을 따라선 산책로가 설치될 예정이다. 단지 중앙에는 수변공간과 산책길•잔디마당 등이 어우러진 중앙 오픈스페이스가 마련돼 있다. 텃밭정원에서는 식물을 직접 가꾸고 기를 수 있다.

서울 접근성도 좋다. 외곽순환도로 별내IC, 경춘선 별내역이 인근에 있다. 8호선 연장도 진행되고 있다. 최근 4호선 창동 차량기지 이전으로 당고개~진접 구간 연장이 확정돼 3개의 전철 노선을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노원구•남양주 등 인근 전세거주자에게 내 집 마련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별내2차 아이파크’는 2015년 8월에 입주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4월 말 오픈한다.

‘별내2차 아이파크’를 건설하는 현대산업개발은 국내 대표 종합건설업체다. 2003년 주거•상업용 브랜드를 ‘아이파크’로 통합한 후 현대산업개발하면 아이파크가 떠오를 정도로 아파트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건설업체의 시공능력을 공사실적•경영상태•기술능력•신인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시공능력평가에서 시공능력평가액 4조6029억을 기록해 8위를 차지했다.
강서구 기자 ksg@thescoop.co.kr|@ksg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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