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 갤러리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와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들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윤동주(1917-1945)
시인. 북간도 명동明洞에서 기독교 장로
의 장손으로 출생. 어릴 때 이름은 해환海煥이다. 명동 소학교, 은진 중학, 평양 숭실 중학, 용정龍井의 광명 중학 등에서 공부했다. 연희 전문학교 문과를 마치고 일본에 유학, 립교立敎대학과 동지사同志社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했다. 1943년 7월 여름 방학 때 귀향하기 직전 사상범으로 체포돼 2년형을 언도받고 복강福岡 형무소에서 복역 중 사망했다. 1948년 유고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가 나왔다.
이산호
홍익대 회화과 대학원 졸업
중국조선족미술가협회 회장
중국우수청년작가10인 선정(2008)
개인전 2회(2006•2012년)
CHINESE ART BIENNALE(2008년)•ASIAN ART BIENNALE (2009)•부산비엔날레(2010)등 다수 국제미술전시 참가
김권룡
연변대 미술학부 조소과 졸업
국립창원대 예술대학 일반대학원 조소과 졸업
나가사키대학교 교류전 외 다수 참가
김상일 문화전문기자
human3ks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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