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찰 공정 헤쳤는지 자료 확보가 관건
검찰은 앞서 15일 현대건설•대우건설•삼성물산(건설부문)•GS건설•포스코건설• SK건설•대림산업•현대산업개발 등 16개 건설사의 본사•지사•설계회사(9개)를 압수수색했다. 수사의 관건은 객관적인 자료 확보다. 대기업 건설사가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경매나 입찰의 공정을 해쳤는지 규명해야 하기 때문이다.
검찰은 구체적으로 담합이 이뤄진 정황, 공사구간별 입찰과정, 낙찰기업과 낙찰가 산정기준 등에 대한 분석을 통해 실제 담합 사실을 밝혀낼 방침이다.
김정덕 기자 juckys@thescoop.co.kr|@juckys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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