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 묻고 피아노가 답하다
바다가 묻고 피아노가 답하다
  • 정소담 기자
  • 호수 46
  • 승인 2013.06.05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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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cert | 백건우의 섬마을 콘서트

▲ 2011년 11월 인천시 옹진군 연평면 조기역사관에서 열린 백건우 섬마을 콘서트.
한국인에게 가장 사랑받는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섬마을 사람들과 대화에 나선다. 2011년 연평도•위도•욕지도를 방문해 ‘섬마을 콘서트’를 개최한 백건우는 올해 울릉도•사량도를 찾는다. 피아노를 중심으로 도란도란 모인 사람들이 말을 건네면 백건우가 연주로 답하는 방식의 독특한 콘서트다. 해가 떨어지는 바다가 무대이자 배경이다.

▲ 피아니스트 백건우.
청중들의 숨소리와 눈빛이 백건우의 피아노 연주와 상호작용하며 대화를 완성한다. 공연은 연주자의 환희, 청중의 환호로 마무리된다. 백건우는 “섬마을 콘서트는 오래전부터 꿈꿔왔던 음악회”라며 “순수한 마음이 서로 부딪쳐 찌릿한 감정이 인다”고 말했다.

음악을 전문적으로 배운 사람이든 섬마을에서 생업에 종사하는 할머니든 중요치 않다는 게 백건우의 생각이다. 음악의 소통능력을 믿는 그는 오직 음악으로만 대화를 시도한다. 콘서트는 6월 3일 오후 7시 울릉도(경북 울릉군) 저동항, 7일 오후 7시 사량도(경상남도 통영군) 물양장에서 열린다.
정소담 인턴기자 cindy@thescoop.co.kr|@cindyda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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