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al | 엘리자벳 시즌2

▲ 뮤지컬 엘리자벳 시즌2 포스터.
한류그룹 ‘JYJ’ 멤버인 김준수와 솔로가수 박효신이 뮤지컬 ‘엘리자벳’ 두번째 시즌에 캐스팅 김준수와 박효신은 7월 26일부터 9월 7일까지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무대에 오르는 엘리자벳에서 죽음을 의인화한 캐릭터 ‘토드’를 연기한다.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가의 마지막 황후 엘리자벳의 일대기를 그린 이 작품에서 엘리자벳과 운명적 사랑에 빠지는 역할이다.

김준수는 국내 초연 토드 멤버다. 자신이 출연한 매회 좌석을 잇달아 매진시킨 김준수는 이 작품으로 ‘제18회 한국 뮤지컬 대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감미로운 발라드를 주로 부른 박효신은 토드 역으로 변신을 꾀한다. 지난해 9월 전역 이후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은 박효신은 2000년 ‘락햄릿’ 이후 13년 만에 뮤지컬에 출연한다.

이와 함께 차세대 뮤지컬스타로 발돋움하고 있는 전동석이 김준수•박효신과 함께 토드 역에 트리플 캐스팅됐다. 황실에 갇힌 채 자유분방한 삶과 사랑을 꿈꾸는 비운의 황후 엘리자벳 역은 옥주현에게 돌아갔다. 시즌1에 이어 두번째다. 청아한 목소리로 인기를 끌고 있는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엘리자벳을 번갈아 연기한다. 엘리자벳은 뮤지컬 ‘모차르트!’를 만든 극작가 미하일 쿤체,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 콤비의 작품이다. 1992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초연한 이후 각국 무대에 오르고 있다.
정리 | 정소담 인턴기자 cindy@thescoop.co.kr|@cindydami

 

저작권자 © 더스쿠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