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자동차 생애주기 정보체계 구축

▲ 정부부터 매매·폐차 기록까지 모두 조회할 수 있는 자동차 정보시스템이 9월 1일 구축된다.
자동차등록번호만 입력하면 해당 자동차의 정비부터 매매•폐차 기록까지 모두 조회할 수 있는 정보시스템이 마련된다. 시스템에 각종 정보가 쌓이면 소비자가 중고차를 살 때 차량의 상태를 보다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5월 29일 자동차 정비•매매•폐차 업자가 업무 수행 내용을 자동차 정보시스템에 올려 소비자가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자동차 생애주기(Life Cycle) 토털 이력정보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등록번호•차대번호•주행거리•주요 정비내용(정비업자) ▲중고차 자동차 성능점검 기록부(매매업자) ▲폐차인수증명서(해체재활용업자) 등이다. 이밖에 정비업자의 정비영역이 확대하고, 자동차 정비업과 매매업의 등록기준도 완화한다. 국토부는 9월 1일부터 자동차민원대국민포털에서 정보시스템을 서비스할 예정이다.
박용선 기자 brave11@thescoop.co.kr|@brave115

저작권자 © 더스쿠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