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브랜드 론칭한 장세욱 유니온스틸 사장

▲ 신규 컬러강판브랜드를 론칭한 장세욱 유니온스틸 사장이 차별화된 제품력으로 승부하겠다고 밝혔다.

장세욱 유니온스틸 사장이 6월 26일 부산공장에서 컬러장판브랜드 ‘앱스틸(Appsteel)’을 공식 론칭했다. 앱스틸은 올 4월 업계 최초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모한 가전용 컬러강판브랜드다. 이날 장세욱 사장은 신융합기술을 적용한 세계 최초의 컬러강판 유니글라스와 유니텍스 2종도 추가로 공개했다. 장 사장은 이들 신제품을 통해 “독자적인 기술력과 차별화된 제품력으로 승부하겠다”고 밝혔다.

장 사장은 “부산공장의 컬러강판 생산라인을 증설하고 해외 공장도 추가로 설립할 것”이라며 앞으로의 투자 계획을 설명하기도 했다. 그는 해외 유망시장으로 중국에 이어 러시아를 마음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 사장은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의 친동생이다. 현재 유니온스틸 대표이사 사장과 동국제강 전략경영실장을 겸임하고 있다.
유두진 기자 ydj123@thescoop.co.kr|@allint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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