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승봉도에서 ‘1박!!’ ‘2일!!’

패키지 여행 값싸고 알차, 그물·낚시체험 등 흥미거리 많아

1인당 9만9000원에 사승봉도 투어, 그물체험, 낚시체험, 갯벌체험, 승봉도투어, 숙박 식사까지 모두 포함된 알찬 패키지 승봉선창낚시 1박2일 패키지여행을 다녀왔습니다. (9만9000원은 단체10인일 경우에 적용되는 금액이랍니다.)

이른 아침 인천항여객터미널로 모인 친구들..들뜨고 설레이는 마음을 안고 집에 두고온 가족을 잠시 잊고 인천섬여행길에 올랐답니다.

자월도를 거쳐 승봉도까지 인천항여객터미널에서 한시간반이 넘은듯 합니다. 하지만, 배안에서의 시간은 지루하지 않다는거.ㅎㅎ 끼룩~끼룩 갈매기를 보며 가끔씩 새우깡도 던져줘 가며...혹시나 행여나 머리위에 똥만 싸지 않기를 바라며...파도를 보며 바다를 보며 날씨까지 허락한 이날의 여행을 즐겼다죠.

날씨좋구, 바람 시원하고, 경치좋구, 바다냄새 솔솔 나는곳 승봉도

승봉선창낚시 1박2일 패키지여행

1인 99,000원이면 1박2일 모든 일정을 다 체험해볼수 있는 승봉선창낚시 패키지여행

승봉선창낚시에 다양한 여행패키지가 있어서 선택의 폭도 넓더라구요.

승봉선창낚시 017-344-4089 032)831-3983 www.seungbongfish.com/

승봉도 선착장에서 걸어서 5분정도인 승봉도선창패션 슈퍼, 식당, 노래방 모든시설이 다 있어서 너무 편하다는점. 펜션 방 앞에는 야외테이블이 있어서 컵라면이나 커피마실때 좋다는점.

승봉도에 도착후 바로 선창에서 점심, 꽃게탕

패키지대로 라면 칼국수기 나오지만, 밀가루 음식을 꺼리는 친구덕에 금액을 좀 추가하여 저희는 꽃게탕으로 점심을 먹었답니다.

순식간에 꽃게탕을 비워버리고 바로 모래사장이 이뿌다는 무인도 사승봉도로 고고~

승봉도에서 잠깐 배를 타고 들어가는 그곳 사승봉도 고운 모래사장과 푸른바다가 이뿌게 어우러진 무인도 사승봉도 KBS 1박2일 에서 은지원이 잠을 잤다는 그곳.이기도 하답니다.

깨끗한 섬 사승봉도에 저또한 발자국을 남기고 왔답니다. 바로 이어지는 그물체험을 하기위해 사승봉도에서 그물체험 배에 오른 토깽이 그물체험 공개 합니다.

살짝 겁도 났지만 배를 타고 그물이 놓인 바다의 어느 지점 까지 바다바람과 파도 그리고 운치...그모든것을 몸으로 마음으로 느끼려고 했던....이때의 이순간을 놓치고 싶지 않더라구요.

어느덧 그물이 드리워진 지점에 도착

바로 그물을 끌어 올리면서 그물에 걸려 나오는 바다속 친구들

가오리, 게, 광어, 그밖에 이름모를 물고기들이 그물에 걸려 올라 오더라구요.

TV에서 보니 물고기 잡으면 이런 포즈 많이 하더라 하시며 포즈를 취해주신 아주머니

이날 같이 그물체험을 하게된 일행분들이 제가 카메라를 들때마다 포즈를 너무 잘 취해 주셔서 감사 했답니다.

게철이라서 그물체험에 게가 많이 잡혔던 이날 다음주와 다다음주에도 게가 많이 잡힐꺼라고 선장님께서 말씀해 주시더라구요.

알도 꽉찬 게들을 바로 쪄서 맛있게 먹었답니다.(선착장 펜션에서 바로 쪄주시기 때문에 아주 편하게 먹을수 있답니다.)

잡아온 물고기들도 바로 회로 내주시는 선착장 1박2일의 첫째날

회는 이렇게 바다를 바라보며 갓잡은 물고기를 회로 먹을때가 최고 라며....

승봉선창낚시 에서 1박2일 패키지상품을 이용한 토깽이와 친구들

승봉선창낚시 1박2일 여행 체험은 10인이상 99,000원에 승봉도 투어와 사승봉도투어, 그물체험, 낚시체험, 갯벌체험 그리고 거기에 식사3식과 펜션까지 다 포함 되어있답니다.

인천에서 낚시가게를 하는 남편덕에 좋은정보를 얻어서 친구들과 1박2일 즐거운 여행을 할수 있었던....

승봉도 투어 #1 이일레해수욕장

이일레해수욕장에는 샤워실, 화장실, 취수대가 준비 되어있어서 이용이 더 편리하답니다. 이일레해수욕장은 자연발생 해수욕장으로 백사장의 경사가 완만하고 수심도 낮아 간조때는 갯벌이 전혀 나타나지 않아 해수욕을 즐기기에 좋은조건의 해수욕장 이랍니다.

승봉도 투어 #2 부채바위

부채바위의 감상 포인트는 햇빛이 비칠때 보면 황금색으로 보인답니다.

승봉도 투어 #3 촛대바위

승봉도 남동쪽 부두끝 소리개산밑에 있는 바위로 촛대모양과 흡사하다 해서 촛대바위로 불린답니다.

승봉도 투어 #4 승봉도 해안산책로

산책하기 좋도록 나무다리 길을 만들어져 있어서 바다를 보면서 걷기 좋더라구요.

승봉도해안산책로를 끝까지 따라 걸어가면 물이 빠지면 목처럼 생긴 길이 나타나 연결되어 이름 부텨진 목섬이 보인답니다. 그리고 그길 끝자락에는 쉬어갈수 있는 주랑죽쉼터가 있답니다.

생각 같아선 시원한 수박 싸들고 와서 주랑죽쉼터에서 수박을 먹으며 바다경치를 즐겨 보았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간절해 지더라구요.

어느덧 해가 넘어가고...승봉도투어를 마치고 저녁을 먹으러 선착장으로~~

선착장에는 노을이 멋지게 물들고...

너무 아름다운 경치에 배고픔도 잊은채 밥때도 놓친 여인들...좀 늦게 승봉선창으로 들어가니 자리가 안팎으로 자리가 없더라구요.

승봉도선창낚시 1박2일 패키지여행, 저녁식사 낮에 그물체험으로 잡은 물고기로 낮에는 회먹고 저녁엔 남았던 뼈로 얼큰한 매운탕을 얼큰하면서 달달한 매운탕에 밥한공기를 순식간에 맛있게 비운 여인들...

저녁에 바라보는 승봉도선창펜션 운치 있죠.

이렇게 저희들의 여행은 깊은밤까지 몇가지의 과자와 커피 그리고 그칠줄 모르는 수다로 계속 이어지고.

다음날 아침 승봉도에서 먹는 콩나물 해장국 바지락이 잔뜩 들어간 콩나물 해장국

잘익은 김치와 맑은 콩나물 해장국에 넣어 있는 칼칼하게 매운 청량고추의 맛까지 어우러져

바지락과 콩나물의 시원한 맛과 청량고추의 칼칼하게 매운맛이 잘 어우러져 깔끔한 콩나물 해장국으로 아침을 시작하고...

어제 물이 들어와서 못본 남대문바위(코끼리바위)를 보러 고고, 아직 물이 다 빠지지 않은 이곳에 남대문 바위가 있더라구요.

조금 험난한 거대바위를 넘어 넘어 도착한 남대문 바위 코끼리 모양과도 같다고 해서 일명 코끼리 바위

승봉도 투어 #5 남대문바위

가까이 갈수록 그 거대한 크기에 놀라운 승봉도 남대문 바위 바위모양이 남대문 같다고 하여 부르게된 남대문바위 바위 벼랑끝에 소나무가 나와 병풍같고, 동물모양인 호랑이, 노루, 토끼형을 하고 있고 코끼리 코같아서 코끼리바위라고도 불린답니다. 코끼리 코 같은 이통로를 지나면 사랑이 이루어 진다고 해서 많은 연인들이 승봉도에 오면 꼭 통과하는 곳이기도 하답니다.(남대문 바위는 간조시에만 접근이 가능하다는 점만 아시고 가시면 된답니다.)

낚시체험은 직접 못해 봤지만, 낚시체험 하고 오신 분들이 물고기자랑을 어찌나 하시던지 카메라를 꺼낼수 밖에 없더라구요~~

섬에 놀러오니 인심도 좋구 만나는 분들마다 너무 친절하셔서 여행이 더 즐거 웠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