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범 경총 회장, 에티오피아서 강연

▲ 이희범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5박 6일간 에티오피아를 방문해 한국의 새마을 운동과 경제발전 사례에 대해 강연했다.
이희범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에티오피아에서 한국의 새마을 운동과 경제발전 사례에 대해 강연했다. 이희범 회장은 에티오피아 외무부 장관의 초청으로 9월 1일부터 6일까지 5박6일간 에티오피아를 방문해 정부 주요인사와 경제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눈길을 끌었던 행사는 9월 3일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있었던 재외공관장 회의였다. 이 자리에서 이 회장은 1970년대 한국의 경제발전을 이끈 새마을 운동 사례와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설명했다. 이 회장은 “올해 수교 60주년 맞은 한국과 에티오피아는 2005년 국가협력전략(CPS)을 수립하고 매년 보건·농촌업무 등에 대해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며 “한국의 경제발전 전략을 토대로 에티오피아의 경제발전을 지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티오피아는 한국전 당시 유일의 아프리카 참전국이기도 하다. 현재 LG·삼성전자·두산중공업·한국수자원공사 등 국내 대표기업이 진출해 있다.
유두진 기자 ydj123@thescoop.co.kr|@allint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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