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LH사장, 영호남 지역본부 전격 방문

▲ 이재영 LH사장은 영호남 지역본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사업방식의 효과적인 다각화를 주문했다.
이재영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전북·광주전남·대구경북지역본부를 방문해 사업방식의 다각화를 주문했다. 이재영 사장은 전북지역본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대내외 환경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LH는 주거복지, 광의의 도시재생, 지역종합개발 사업을 주도적으로 수행해야 한다”며 “수용에서 환지로 변경한 전주효천지구의 경우처럼 사업비 부담도 덜고 주민이 직접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좋은 방식으로 제도개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과거 단순히 개발만 하던 하드웨어 방식을 넘어 정부 및 비정부기구(NGO) 등 다양한 주체의 사업 참여를 통해 지역주민의 사회복지시스템, 공동체 형성을 지원하는 사업방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 사장은 “서민·중산층 주거안정을 위해 정부가 발표한 8·28 전월세 부동산대책 중 LH에게 주어진 임무를 차질 없이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두진 기자 ydj123@thescoop.co.kr|@allint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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