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코리아, 1기 리턴맘 입사식 열어

스타벅스코리아가 올 10월 1일 소공동 본사에서 ‘리턴맘 바리스타’ 입사식을 가졌다. 리턴맘 바리스타는 스타벅스가 결혼ㆍ출산ㆍ육아ㆍ가사 등을 이유로 퇴직해 경력이 단절된 과거 스타벅스 점장과 부점장급 파트너들을 상대로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 스타벅스코리아가 결혼ㆍ출산 등을 이유로 퇴사한 전직 스타벅스 점장ㆍ부점장을 상대로 재취업 기회를 제공해 눈길을 끈다.
이번에 뽑힌 총 18명의 1기 리턴맘은 올 8월부터 시작된 서류접수부터 온라인 인적성 검사와 채용 면접 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된 우수 인력으로 구성됐다. 입사 후 하루 4시간, 주 5일 탄력적으로 근무한다. 기본급 외 상여금•성과급•의료비•학자금 지원 등 정규직과 동일한 복리후생 혜택을 적용받는다.

스타벅스는 출산이나 육아문제로 퇴사한 100여명의 전직 스타벅스 점장•부점장 출신 여성 인력을 분기별로 채용할 방침이다. 이석구 스타벅스코리아 대표는 “여성 인재의 경력 단절을 방지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양질의 근로시간을 제공하는 선택제 일자리 창출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선 기자 story@thescoop.co.kr|@story6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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