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총괄은 김해성, 영업총괄은 허인철

▲ 김해성 신세계 사장이 그룹 전략실장직과 이마트 경영총괄부문 대표이사를 겸직한다.
신세계그룹은 12월 1일자로 사장 승진 1명, 대표이사 사장 신규 선임 1명 등 53명에 대한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하고 그룹에서 규모가 가장 큰 이마트 대표이사를 사업부문별로 나눠 선임했다.

이마트 대표이사는 기존 사업의 안정적 운영과 과감한 신규 사업을 동시에 추진하기 위해 경영총괄부문과 영업총괄부문으로 전문화해 2인 체제를 구축했다. 현재 그룹 전략실장인 김해성 사장이 이마트 경영총괄부문 대표이사를 함께 담당하고, 현 이마트 대표이사인 허인철 사장은 영업총괄부문 대표이사를 맡는다.

이번에 이마트 경영총괄부문 대표이사를 맡게 된 김해성 사장은 1984년 신세계에 입사해 신세계 패션 부문 계열사인 신세계인터내셔날 해외사업부 부장과 상무, 대표를 거쳤다. 지난해에 그룹 전략실장(사장)으로 발탁된 데 이어 이번 임원인사로 그룹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됐다.
김미선 기자 story@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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