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91만개 사업체가 소리 소문 없이 사라진다(국세청 2017년 기준). 이유는 제각각이다. 사업아이템이 부실했을 수도, 냉혹한 시장원리를 우습게 봤을 수도 있다. 문제는 아이템이 좋고 준비가 철저해도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산업생태계가 조성되지 않으면 살아남기 힘들다는 점이다. 동반성장, 아직 가야 할 길이 멀다. 더스쿠프(The SCOOP)가 동반서장의 실태를 그래프로 살펴봤다.
고준영 더스쿠프 기자 shamandn2@thescoo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