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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송도맥주축제 개최

Are You busy? Let it Beer!!

2019. 07. 30 by 김다린 기자
2019 송도맥주축제의 슬로건은 ‘Pause, Let it Beer’다. 바쁘게 살아가는 일상을 잠시 멈추고 즐기길 바라는 의미다.[사진=송도맥주축제 제공]
2019 송도맥주축제의 슬로건은 ‘Pause, Let it Beer’다. 바쁘게 살아가는 일상을 잠시 멈추고 즐기길 바라는 의미다.[사진=송도맥주축제 제공]

“일상을 잠시 멈추고, 축제를 즐기자!(Pause, Let it Beer!)” 올해 9번째 개최를 맞는 ‘2019 송도맥주축제’의 슬로건이다. 바쁘게 살아가는 일상을 잠시 멈추고 즐기길 바라는 의미에서 ‘Pause’와 ‘쉼표’를 담았다. ‘Let it Beer’에는 맥주 축제의 아이덴티티를 담았다. 자연스럽고 친숙하게 다가가도록 비틀즈의 명곡 ‘Let it Be’에서 착안했다.

올해 열릴 송도맥주축제엔 즐길거리가 다채롭다. 무엇보다 한국 최대 맥주축제답게 국내외 다양한 맥주를 맛볼 수 있다. 올해에는 총 20여개 브랜드가 참가했다. 공식 스폰서로 참여한 하이트진로와 롯데주류를 통해 국내 양대 맥주 브랜드의 다양한 상품을 볼 수 있다. 최근 젊은층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초록색병 청정라거 ‘테라’가 대표적이다.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 ‘써머스비’ ‘블랑’ ‘밸라스트’ ‘포인트’ ‘브루독’ ‘파울라너’ ‘칼스브로이’ 등 유명 세계맥주도 라인업을 갖췄다.  

 

이번 축제 현장엔 VR노래방, 맥주바, 푸드트럭 등 다양한 놀이시설이 갖춰진다. [사진=송도맥주축제제공]
이번 축제 현장엔 VR노래방, 맥주바, 푸드트럭 등 다양한 놀이시설이 갖춰진다. [사진=송도맥주축제제공]

‘플레이존(Play Zone)’ ‘메이즈존(Maze Zone)’ 등 친구ㆍ연인ㆍ가족과 함께 편하게 앉아 맥주를 마시며 즐길 수 있는 콘텐트도 많다. 플레이존에서는 대형 워터슬라이드를 비롯해 ‘워터 롤러볼’ ‘에어범퍼카’ ‘타가 디스코’를 비롯한 각종 액티비티를 만끽할 수 있다. 메이즈존은 6곳의 테마 공간을 구성해 놨다. 다양한 풍경 이미지와 조명으로 미로 공간을 만들어 운영한다. 독특한 조명효과를 내는 메이즈존은 화려한 인증사진을 찍기에 안성맞춤이다.

허기진 배를 달랠 만한 먹거리도 준비됐다. 푸드트럭 20대가 운영된다. 다양한 뮤지션들이 함께하는 라이브 콘서트를 통해 음악에 취해보는 시간도 준비돼 있다. ‘EDM 파티’ ‘버스킹’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수유실, 코인라커 등 다양한 관객편의 시설도 갖췄다. 음주가 포함된 축제인 점을 감안해 차 없는 축제로 운영된다. 행사장과 인근 지하철역(인천지하철 1호선 국제업무지구역)을 왕복하는 8대의 셔틀버스가 운영된다. 8월 23일부터 31일까지 총 9일간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다. 입장료는 무료다. 
김다린 더스쿠프 기자 quill@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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