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사의 불가사리 2편

불가사리의 ‘머리’는 어디일까요? 국제 연구진이 불가사리의 유전자 지도를 분석해 보니, 머리에서 활성화하는 유전자만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몸통이나 다리에 해당하는 유전자는 찾을 수 없었죠. 쉽게 말해, 몸 전체가 머리에 해당하는 셈입니다. 우리가 ‘팔’로 인식하는 부분도 엄밀히 따지면 머리의 연장선입니다. 머리만으로 해저 바닥을 기어 다니는 생물체라니, 어딘가 으스스하네요.

이윤주·조창원 눙눙이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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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이혁기 더스쿠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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