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수당 줄자 주가 ‘꿈틀’

미국 주가 또다시 상승곡선

2013-12-05     이지은 기자

▲ 고용시장이 안정되면서 미국 주가의 안정세가 계속되고 있다.
미국 주가가 또다시 상승했다. 고용시장 안정과 소비자 신뢰의 상승 등이 이유다. 11월 27일(현지시간) 다우존스지수는 24포인트(0.2%)가 상승해 1만6097.33으로 S&P500지수는 4포인트(0.3%)가 올라 1807.23으로 마침으로써 모두 기록을 경신했다.

최근 13년만에 4000선을 돌파한 나스닥지수는 27%가 상승해 4044.75로 마침으로써 가장 높은 상승율을 기록했다. 이날 눈길을 끈 것은 휴렛팩커드(HP)가 3분기에 14억 달러의 순익을 올림으로써 주가가 크게 오른 점이다. 세계 제2의 PC메이커인 HP는 4분기에도 순익이 크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노동부는 11월 셋째주 실업수당 신청자가 1만명 줄어 31만6000명으로 경기침체 이전 수준으로 돌아갔다고 발표했으며 미시간 대의 조사결과 소비자 신뢰가 크게 상승했다는 소식도 들어왔다.
이지은 기자 suuju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