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ㆍ외환銀, 고객 원하는 곳이라면…

하나금융그룹 '태블릿 브랜치' 시스템 도입

2014-02-21     황가은 대학생 인턴기자
▲ 하나금융그룹은 업계최초로 태블릿PC 금융상담을 진행한다. [사진=뉴시스]
하나금융그룹은 2월 11일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태블릿PC를 기반 방문 영업시스템인 ‘태블릿 브랜치(Tablet Branch)’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태블릿 브랜치는 은행 영업시간에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대상으로 은행 직원이 고객이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방문해 태블릿PC로 금융상담을 진행한다. 처음에는 5개 점포에서 시범 실시할 계획이다. 이용 가능 서비스는 신규 예금·전자금융 신청·신용대출 약정 등 은행의 주요업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올해 말까지 신용카드 신청, 담보대출 신청 등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황가은 더스쿠프 대학생 인턴기자 flora@thescoo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