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결제 원하면 부모 동의 받아와”

지란지교소프트 ‘엑스키퍼 모바일’ 출시

2014-05-09     김건희 기자

▲ 자녀의 스마트폰에서 부모의 동의 없이 유료결제가 이뤄지는 것을 방지하는 솔루션이 출시됐다. [사진=지란지교소프트 제공]
자녀의 스마트폰에서 부모의 동의 없이 결제가 이뤄졌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지나치게 쉬운 애플리케이션(앱) 유료결제로 스마트폰 폭탄요금을 맞은 부모의 고민을 해결해줄 서비스가 출시됐다.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지란지교소프트의 ‘엑스키퍼 모바일’이다. 지란지교소프트는 엑스키퍼 모바일에 자녀 스마트폰 사용 관리 솔루션을 추가했다고 4월 28일 밝혔다. 솔루션은 부모의 동의 없이 유료결제가 이뤄지는 것을 방지한다.

솔루션 출시 배경은 최근 부모가 인지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앱 유료결제가 이뤄지는 피해사례가 급증해서다. 현재 유료결제는 별 다른 인증 절차 없이 몇 번의 터치만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경제적 지불 능력이 없는 청소년들이 부모의 동의 없이 결제하는 문제를 유발하고 있다. 지란지교소프트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앱스토어에서 이뤄지는 앱 유료결제를 감지해 동작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앱스토어마다 비밀번호 입력 기능을 설정할 필요 없이 부모의 스마트폰에 설치된 엑스키퍼 모바일 관리 앱의 설정에서 앱 유료결제 방지 기능을 작동하기만 하면 된다.
김건희 더스쿠프 기자 kkh4792@thescoo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