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아프리카에서 ‘바이러스’ 퍼지다

에볼라 공포

2014-08-12     이호 기자

서아프리카에서 발생한 에볼라 바이러스 공포가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도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한 ‘세계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이에 따라 에볼라 발생국으로의 여행 자제 등 필요한 모든 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 인천국제공항 검역소에서 승객들이 열감지기를 통과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이에 앞서 미국 보건당국도 지난 2009년 신종플루 발생 이후 처음으로 에볼라 경보를 최고 단계인 레벨 1로 격상했다. 우리나라 질병관리본부도 아프리카 직항편에 대한 검역을 일반검역대 검역조사에서 비행기 ‘게이트 검역’으로 강화하는 등 에볼라 예방대책에 고심하고 있다. 에볼라 감염경로와 예방법 등을 짚어봤다.

 
이호 기자 rombo7@thescoo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