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00만원 이하 근로자 세부담 줄어들까

기획재정부 연말정산 보완대책 발표

2015-04-08     박용선 기자

기획재정부가 3월 7일 ‘연말정산 보완대책’을 발표했다. 자녀 세액공제, 연금 세액공제, 근로소득 세액공제가 확대되고, 출산·입양세액공제가 신설된다. 기획재정부는 보완대책 시행 시 541만명이 추가로 연말정산을 통해 환급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연봉 5500만원 이하 근로자의 세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연봉 5500만원 이하 근로자는 국내 전체 근로자 1619만명 중 84%를 차지한다.
박용선 더스쿠프 기자 brave11@thescoo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