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갑 열지 않고 ‘더위 피하는 법’
불황 속 여름 페스티벌
2015-07-20 이호 기자
메르스 등의 영향으로 경기상황이 나빠지자 바가지 요금이 사라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메르스가 잠잠해지면서 관광객이 다시 증가해 음식과 숙박은 전월 대비 0.2%포인트 상승했다. 특이한 점은 원유가격 영향으로 항공료가 하락한 것과 메르스 등의 영향으로 호텔 숙박료, 단체여행비 등도 전월 대비 하락했다는 거다.
한편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전국 421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여름휴가 실태 결과를 보면 여름휴가 일수는 평균 4.6일로 지난해 4.2일에 비해 늘었고, 휴가비를 지급하는 기업은 70.1%로 지난해 71.4%에 비해 줄었다. 여름 휴가철에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얻기 원한다면 행정자치부가 공공정보 10건을 선정해 안내하는 대한민국 정보공개 포털(www.open.go.kr)을 이용하면 된다.
이호 더스쿠프 기자 rombo7@thescoo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