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민의 일상여행 드로잉] 그들만의 낯선 도시

illustration | 용산 ❶

2017-12-13     김희민 일러스트레이터
 
곧 이전이다. 1945년 광복 이후 70여년 만이다. 
 
정치적ㆍ사회적 이슈가 터지면 늘 시끌시끌했던 그곳, 용산미군기지….
 
일반인이 출입이 워낙 까다로운 탓인지 그곳엔 ‘그들만의 도시’가 세워져 있었다.
 
서울 하늘 아래 이렇게 낯선 도시가 있을 줄이야. 그곳을 걸으며 만감이 교차했다. 
김희민 일러스트레이터 annie3249@gmail.com | 더스쿠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