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본 정상회담 역사] 약속→파기→약속→파기, 악순환의 늪

남북, 북미 정상회담이 넘어야 할 ‘어려운 틀’

2018-03-13     김정덕ㆍ김다린 기자

김대중ㆍ노무현 전 대통령에 이어 문재인 대통령이 세번째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다. 좋은 일이지만, 역대 남북정상회담 이후의 성과들을 보면 참담하기 그지없다. 북한은 합의된 약속을 깨고 핵개발을 계속 했고, 남한에선 정권교체로 합의된 내용이 지켜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문 대통령의 이번 회담이 넘어야 할 산이다. 더스쿠프(The SCOOP)가 남북정상회담의 역사를 인포그래픽으로 정리했다.

김정덕ㆍ김다린 더스쿠프 기자 juckys@thescoo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