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민의 일상여행 드로잉] 쓰러질 듯 말 듯 …

illustration | 만리동 성우이용원

2018-04-12     김희민 일러스트레이터
 

서울역 뒤편 ‘서울로 7017’의 끝자락에서 출발해 만리동 언덕길을 오른다.

 

새로 생긴 상점과 이국적인 레스토랑을 지난다. 오른쪽은 재개발된 고층아파트, 왼쪽은 옛날 만리동 그대로다. 

 

옛 만리동 안쪽으로 더 들어가면 서울미래유산 ‘성우이용원’이 보인다. 90년된 옛날 이발소, 쓰러질 듯 말 듯한 모습이 애틋하다.
김희민 일러스트레이터 annie3249@gmail.com | 더스쿠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