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프로 본 지하상가] 임대료, 불법전대… 상인의 비애

해결되지 않는 지하상가 문제들

2018-06-08     고준영·이지원·임종찬 기자
지하철 상권은 막대한 유동인구 덕분에 한때 주요 상권으로 각광받았다.[사진=뉴시스]

25억6200만명. 연평균 서울 지하철 이용객수다. 한때 지하철이 주요 상권으로 각광받았던 것도 막대한 유동인구 덕이었다. 하지만 이제 지하철을 비롯한 지하상가에서 지갑을 여는 이는 드물다. 복합쇼핑몰, 아웃렛 등이 대중화한 데다 온라인쇼핑이 활성화했기 때문이다. 상인들의 한숨은 깊어지는데 치솟은 임대료와 불법전대가 만든 막대한 권리금은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지하상가를 둘러싼 문제점을 그래프로 살펴봤다.

고준영ㆍ이지원ㆍ임종찬 더스쿠프 기자  shamandn2@thescoo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