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구니가 카트라고? 안데르센 쇼퍼의 비밀 [더스쿠픽 쇼츠]

더스쿠프 Life+Brand 쇼트폼 더스쿠픽 73편 코르브 쇼퍼 1958년 안데르센 부부 사업 시작 트럭 방수포로 가방 만들기도 바구니 형태의 카드 눈길 끌어 유기농 버드나무 엮어서 제작 

2025-10-05     김진호 기자

# 소설 속 빨간머리 앤이 끌고 다녔을 법한 감성적인 카트. 안데르센의 코르브 쇼퍼(쇼핑카트)입니다. 1958년, 귄터와 크리스타 안데르센 부부는 독일 북부 마구간에서 쇼핑 카트를 만들며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1990년대 초, 업사이클링이란 말조차 없던 시절부터 트럭 방수포로 가방을 만들었죠.

# 안데르센은 지금 독일 내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하며 제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내구성 있는 소재와 정직한 제작 방식을 바탕으로 60년 넘게 신뢰를 받고 있습니다.

# 코르브 쇼퍼는 바구니 형태의 카트입니다. 유기농 버드나무를 하나하나 손으로 엮어 만들어, 자연스러운 질감이 특히나 돋보입니다. 바구니 내부는 패브릭 소재로 마감해 내용물을 보호하고, 바퀴는 부드럽게 굴러 이동이 편합니다.

# 이 제품의 더스쿠픽 점수는? 별 5개중 3개! ‘버리지 말고 수리하세요.’ 3년 품질 보증의 안데르센, 지속가능한 삶을 향한 한 걸음이 아닐까요?

 

김진호 더스쿠프 PD
디지털 콘텐츠팀 
ciaobellakim@thescoo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