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체어’ 디자이너의 마지막 작품, 릴리 체어 [더스쿠픽 쇼츠]

더스쿠프 Life+Brand 쇼트폼 더스쿠픽 86편 릴리 체어 ‘세븐 체어’로 명성 얻은 야콥센의 마지막 디자인 의자

2025-11-09     김진호 기자

# 프리츠 한센의 릴리 체어입니다. ‘세븐 체어’로 유명한 덴마크의 디자이너, 아르네 야콥센이 생애 마지막으로 디자인한 의자죠.

# 코펜하겐 출신인 그는 건축부터 가구까지 아우르는 ‘토털 디자인’의 선구자로, 덴마크 모던 디자인의 흐름에 깊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릴리 체어는 1969년 덴마크 국립은행을 위해 제작했습니다.

# 유려한 곡선이 돋보이는 이 의자는 인체공학적 설계로 몸을 부드럽게 감싸줍니다. 1970년에는 팔걸이 버전을 추가해 형태와 기능의 완벽한 균형을 완성했죠. 이 제품의 더스쿠픽 점수는? 별 5개 중 5개! 마치 한송이 꽃이 피어난 듯한 우아함으로, 공간을 한층 더 빛나게 합니다.


김진호 더스쿠프 PD
디지털 콘텐츠팀 
ciaobellakim@thescoop.co.kr

※ 일부 사진 출처
- https://arnejacobsen.com
- https://www.fritzhans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