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감 고물가, 서민 옷섶을 뚫다

저물가 시대라는데…

2020-01-22     김미란 기자
서민들이 체감하는 물가는 여전히 높다.[사진=연합뉴스]

지난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 대비 0.4%에 그쳤다. 1965년 통계 집계 이후 최저치이자 1999년(0.8%), 2015년(0.7%)에 이은 세번째 0%대 상승률이었다. 그렇다면 서민들이 체감하는 물가는 어떨까. 여전히 지갑은 쉬이 열리지 않고, 장바구니는 허전하다. 관행처럼 일삼는 식품업체들의 가격 인상 퍼레이드도 서민들 옷섶을 뚫고 한파처럼 몰아치고 있다. 더스쿠프(The SCOOP)가 고高생활물가의 모습을 인포그래픽으로 만들어봤다. 

김미란 더스쿠프 기자 lamer@thescoop.co.kr